잠옷1 [유산 후 일기] 나를 위로한 것들_스스로를 위한 선물 유산 후 나는 슬픔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. 슬프지만 바뀌는 건 없고 내가 잘 지내야 내 주변사람들이 걱정하지 않겠다- 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. 봄이 시작되고 따뜻해지고 있다고는 하나 산후풍을 조심해야 해 집에만 있어야 했기에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. 그래서 24시간 입고 있을 잠옷과 베개커버를 구입했다. 잠옷 내가 알고 직접 구입한 경험이 있는 잠옷 브랜드는 자주, 애니바디, 오르시떼였다. 소파술 후 출혈이 꽤 있기에 맘스 안심 팬티- 아기들 기저귀처럼 속옷 대신 입을 수 있는 생리대 - 를 입어야 해 원피스 잠옷을 사고 싶었고 시간도 많겠다 와 앱을 보면서 내 취향의 잠옷 원피스를 구경했다. 사지 않았지만 내 눈에 띈 원피스 브랜드 중 하나는 이었다. 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2~.. 2024. 4. 22. 이전 1 다음